2010년 2월 22일 월요일

[중국 China] 7. 여행과 인연

 

 

 

 

후저우에 들어와서 보니 이미 해가 진 터라
잘곳을 찾아 헤메이던 우리는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뒤
맥도날드 옆 구석탱이에 자그마한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
아침에일어나니 간밤에 내린비로 촉촉히 젖어있는 의자에
의연하게 앉아서 먼곳을 바라보던 멋쟁이할아버지 한분.

 

 

텐트와 짐정리를 다 하고나니 다시 또 비가 쏟아졌다
후저우까지 오면서 또 다시 틀어진 나의 자전거 바퀴를 고치고
이제부턴 조미료 안들어간 우리만의 저렴하고 맛있는
건강식을 위해 등산용버너를 구입하려했지만
비가내려 돌아다닐 엄두도 내지못했다

 

 

점심때가 지나 비가 조금 약해진 틈을 타 우리는 거리로 나와
한사무실에 들어가 인터넷 사용을 부탁드렸더니
차까지 대접해 주시면서 흔쾌히 환영을 하신다
자이언트 자전거 샵을 알아내고서 이 회사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한분과
같이 길을 떠났으나 우리의 자전거가 TREK이라는 이유로 거부를 당하고
그냥 나올수 밖에 없었다

 

 

나오는길에 우리가 텐트칠 곳을 여쭤보자 아주머니께서 대학경비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해주신다 텐트는 안되고 대학이 지금 방학이라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숙사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수 있다고한다
우리는 그냥 텐트를 치고 잔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오려했으나
아주머니께서 우리를 끝까지 데리고 가서 방을 잡아주시고는
아주머니 아들도 대학생이라면서 아들같아서 밖에서는
못재우시겠단다 (감사합니다!)

 

 

텅빈 기숙사 안에 들어가니 8인실이었지만 역시나 우리뿐 이었다
짐정리를 하고난 뒤에 고구마와 계란을 삶아먹으려고
나가는길에 보니 수영장이 보이는게 아닌가! 자세히보니 천장은있지만
야외 수영장이나 다름없는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있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서 이야기하는데 10원이란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상황을 말씀 드렸다
이야기를 하는데 한때 수영선수셨다고 하시는 신사분께서
우리의 입장료를 지불해주신다고 하신다!! 여행내내
엄청나게 수영을 하고싶었던 나는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드디어 입수 25미터 풀을 한바퀴돌고나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
수온이 무려 12도 인것이였다 !! 27~28도 인 한국에 비하면 14도가 낮은
온도였다 다시 준비운동을 하고 들어갔지만 100M정도하고
더이상 할수없었다 -_- 그 온도에서 다른 할아버지들은 어찌 그리
수영을 계속하실수있는지.. 대단하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샤워실에선
찬물만이 흘러나오고있었다 어쩔수없이 할아버지 들과 같이 풀 주위를
빙글빙글 뛰면서 몸의 온도를 높혔다

 

 

돌아오는길에 고구마를 사왔는데
긴가 민가했던것이 고구마가 아니었다 . 배와 무의 중간쯤되는
맛이었는데 스토브가 없어 아쉬운대로 커피포트로 삶아 놓으니 도저히 역겨워서 먹을수가없게 되었다
아까운 3원을 날리고는 출발할때 챙겼던 야채스프를 모아 야채죽을 만들어
먹었다!!

 


다음날 기숙사를 나와 시내에서 한참을 등산용품점을 찾아 헤멨지만
찾지못하고 그냥 다음도시로 넘어가려고 하는길에
자전거를 좋아하는 친구하나를 만나 같이 후저우 시내를 돌고
밥까지 든든히 얻어먹었다!
가는길까지 같아 1시간여 같이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같이 벗어났다
벗어나는길에 자전거포에서 자전거 바퀴까지 수리할수있었다!

 

 

얼마 달리지 않았지만 날이 많이 어두워져 잘곳을 찾던 우리는
후저우 외각의 공안옆에있는 가구점앞에 텐트를 쳤다 텐트를 치자 아저씨
한분이 나오셔서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신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들어가 차한잔하면서 가구점 사장님 가족들과
금새 친해진 우리는 신나게 이야기를 하다가 야식을 먹으러 가서
끝도없이 나오는 만두를 경험했다 정말 맛있는 만두였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다음날 텐트를 접고 출발하려는 우리를 사장님이 점심을 먹고가라며
연신 덩이샤를 외치신다 감사합니다 하고 기다리고있는데
다음목적지인 샤먼에 친구가있다며 우리를 소개시켜 주기로 약속하시고
 친구분의 명함을 건네주신다

 

 

 

중국 특유의 끝없이 나오는 반찬들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너무 많이 먹어서였는지 쏟아지는 햇빛과 함께 잠기운이 쏟아졌다
졸려보이는 우리를 가구점 뒷편 가구공장 숙소로 데려간 사장님께서
원한다면 몇일 더 쉬었다 가라고 권유하신다
원래 계획없이 여행하던 우리였던지라 몇일 쉬기로 하고
달콤한 낮잠을 즐겼다!

 


저녁에 사장님의 집에서 저녁을 함께 한뒤
사장님의 동네 친구분들과 차를 끌고 후저우 시내로 들어와서
이곳저곳 후저우의 유명한 거리를 구경했다

 


밤 12시가 되서 우리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또다시 시작되는 음식들의 향연 난 정말 이 중국음식들이
너무나도 좋다! 엄청나게 먹고 돌아오니 새벽 3시가 되어
돌아오자마자 우리는 기절해버렸다

 

 

다음날 일어나니 공장식구 한분이 우리의 밥을 사오셨다
맛있게 먹고 어제 헤어지기전에 우리에게 후저우의 유명한
절을 구경시켜 주기로 약속한 에이미를 만나러 후저우 시내로
버스를 타고 다시 들어갔다

 

 

에이미는 혼자서 아이를 셋이나 데리고 나오셨다
어제본 큰딸과 둘째딸 그리고 남자아이는 자신의 친구 아들이란다
택시를 타고 우리는 절로 향했다

 

 

큰딸은 어제 한번 만났는데도 아직도 우리가 낯설은가보다
도도하게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

 

 

상당히 넓은 절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계속 장난을 치다보니
어느세 큰딸과 우리는 친해져있었다 남자아이도 내손을 잡고
어디론가 계속 나를 데려가려 했다

 

 

오늘 본 건물들이 중국에서 본 고대건물중에 제일 웅장하고 멋있는
건물 들이었다

 

 

돌아오는길에 지쳤는지 막내딸은 곤히 잠이들었다
저녁을 먹고 헤어져 다시 숙소로 돌아온 우리도
어느세 잠이들었다

 

 

다음날 일어나 출발준비를 마치고 사장님과 아들 사모님과
공장식구들 모두와 인사를 나눈뒤에 샤먼으로 출발했다!!!

 


가는길에 과일가게에 멈춰 바나나 몇개를 구입했는데
상태 안좋은 과일들을 모아놓았다
자세히보니 먹는덴 전혀 문제 없을거같아 이것좀 달라하니
다 가져가라고 하신다 한봉지 골라 담고서 다시출발!!

 


오는길에 도로에서 양때를 몰고가는 한 아저씨를 보았다
130여키로를 달리고나서 밥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3원짜리 밥에 고기와 해물들이 가득해 너무 즐거웠다
옆에서 말을 걸던 청년이 우리의 밥을 더 시켜주고 떠나
밥과 많은고기가 들어있는 국을 한그릇씩 더먹고 출발할수있었다

 


저녁에 우연히 만난 피씨방 사장님의 배려로 피씨방사무실에서
잠을 잔뒤 다음날 우리에게 밥을 시켜주었는데
도시락 4인분과 한국음식인 닭도리탕, 불고기와 비슷한 음식이었다 자기는 밥을 먹었다며
우리에게 다 먹으라고 하신다 역시나 남김없이 깨끗히 먹어치웠다

 

 

밥먹고 자신의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찻집으로 데려가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사람들은 차문화가
정말 많이 보급되어있는걸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저녁에 피씨방 직원숙소에가서 샤워를 하고 말끔하게 잠들었다

 

 

다음날 일어나 출발준비를하고는 샤먼으로 출발!!
130여 키로 남은 샤먼을 향해 오늘 저녁까지 도착해
후저우 사장님이 소개시켜준 친구분을 만나려고 열심히 달렸다!

 

 

달리는 와중에 곰같이 짖어대는 큰 개와 인사를 했다

 

 

드디어 샤먼에 거의 다다랐다
커다란 섬인 샤먼으로 들어가는 국도다리에서 바라본 고속도로의 다리는
웅장하고도 멋있었다

 

 

샤먼에 도착한 우리는 쇼핑몰 주차관리요원의 핸드폰을 빌려
사장님 친구분 형제에게 전화할수있었고 한참을 기다린뒤에
만난 형제두분은 참 인상이 좋았다!
샤먼 전통 해산물 음식점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한국인이 매운걸 좋아하는걸 알고선 매운 음식만 시켜주고선
정작 본인들은 매워서 잘 먹지 못하였다 -_-

 

 

그날 저녁 형제가 잡아준 호텔방으로 들어왔다 너무 높은 가격에
놀라 텐트치고잔다고 계속 이야기를 해도
형님의 입에선 돈워리만 들려온다 500원 가까이하는
하루치 숙박료와 다음날 호텔 아침식사까지 끊어주고는
내일 오전중으로 다시 데리러 오겠다며 돌아갔다
난 방에 들어오자 마자 기절해버렸다

 

 

다음날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가니 호텔뷔페였다! 정말 끝내주는
아침이었다 먹고 또먹고 또먹고 또먹었다 ㅋ

 

 

밥먹고 조금 기다리니 동생분이 와서 우리를 호스텔로 데려갔다
전날 형님의 사무실로 부탁한 한국에서의 소포(책,태극기등 중국에서 구하기 힘든것들)
를 기다리기 위해서 였다 이역시 텐트친다는 우리를 만류하고 동생분이
3일치 호스텔 비를 내주셨다

 

 

호스텔 방을 잡아놓고 샤먼의 유명한 쇼핑거리를 구경한 우리는
샤먼의 유명한 면과 밥, 오뎅을 먹으러 들어오니 사람들이 줄까지 서서
음식들을 먹고 있었다

 

 

밥을 먹고 구랑위라는 샤먼에서 얼마 안떨어진 섬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수다를 떨다 호스텔로 돌아와 간단한 게임을 하고 헤어졌다

 

 

밤이 되자 낮에 이곳 저곳 샤먼 여행을 하던 외국인들이
호스텔로 돌아 오기시작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친해진 우리는 UNO게임을 시작했는데 지는 사람이
맥주를 사거나 테이블 위에 올라가 댄스를 추는 벌칙을 정하고 시작하였다
너무 긴장해 땀까지 흘리며 게임하던 나와 만근이도 벌칙을
피해갈수없었다 맥주를 살 돈이 없었던 우리는 어쩔수없이
Dance on the table~!을외치는 외국인들 앞에서 테이블위에 올라가
춤을 추었다 (동영상촬영을 하였지만 중국에서 유투브에 접속할수
없는 관계로 올리지 못함)

 

 

다음날 아침 우리는 영국인 트리스턴 호스텔 직원 미쉘 중국인 여행객
뤼예신과 함께 우리의 스토브사는것을 도와준다며 길을 떠났다
출발하자마자 배가고프다며 미쉘이 사준 아점을 먹고나서
먹을것을 손에서 떼질 않는 미쉘 덕분에 하루종일 배불리 먹을수있었다

 

 

석유 스토브를 구하지 못한 우리는 구랑위를 구경가기로 하고 거리로 나와
한참을 걸어 배를 탔다!

 

 

중국인인 미쉘과 뤼예신보다 구랑위를 더 잘 아는 트리스턴이 안내를 했다
트리스턴이 사준 정말 맛있었던 100%오렌지 쥬스!!

 

 

 

지나가다 신기하게 생긴 과일에 관심을 보이던 미쉘이
그새를 참지 못하고 또 사버렸다 맛은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건강에는 좋을것 같은 맛이었다

 

 

해변에서 아주머니가 파는 소세지로 달려간 미쉘 덕분에
소세지 물고 멋진 해변에서 사진까지 한방!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이 바위 때문에
이섬에 구랑위라는 이름이 붙혀졌단다

 

 

한참을 걷던 우리는 놀이터에 앉아 쉬고있는데 미쉘이
어디론가 뛰어가서 사온 계란과 지금까지 보지못햇던 새로운 종류의삥!
10개나 사왔다 정말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

 

 

구랑위의 섬 꼭대기! 멋있는 전경이 펼쳐져 있었다
구랑위 호스텔에 있는 트리스턴의 중국인 친구와 다시또 구랑위구경
중국 전통 빵을 맛보고 나서 내려오는 길에 또 먹을것을 사먹은 우리

 

 

들어가는 배는 공짜지만 나올때는 8원짜리 배타는 동전을 사야
구랑위를 빠져나갈수있다 미쉘이 우리의 배표를 지불해줬다 !

 

 

배에서 내려 돌아오는길에 유명한 땅콩스프파는 곳이라며
뛰어가더니 미쉘이 또 먹을걸 사왔다 정말 잘먹는다 미쉘ㅋ

 

다음날 설전 작은 신년이라는 호스텔 직원들 잔치가 있다는 미쉘의 비밀정보를
입수하고 우리는 호스텔 보스에게 달려가 미쉘이 알려준 중국말로
우리도 그 잔치에 껴달라고 부탁하자 호스텔 보스가 한국전통음식을
만들어오면 껴준단다
30분 밖에 남지않아서 우리는 달려나가 호박, 버섯, 고구마를 사와서
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급하게 만들긴했지만
반응은 정말 좋았다 

 

 

반응이 너무 좋아 음식을 다먹고 난뒤에 또다시 전을 만들러
주방에 들어가야만 했다

 

 

50도가 넘나드는 중국술은 정말 힘들다 -_- 한참을 쉬던 우리는
세계여행을 하는 미국인이 우리를 만나고싶다고 해서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참 친절한 제이슨이라는
친구였다 여행을위해 엔지니어일을 관두고 친구한명과
여행을 하는 우리와 비슷한 여행자였다 밤늦게까지
한국음식과 중국어, 영어, 한글, 일본어의 특성에 대해 힘겹게
이야기하다 잠이들었다

 

 

다음날 트리스턴이 떠난다고 점심을 같이하자며
호스텔에서 점심을 사준다 밥을 세공기나 먹고 트리스턴과 인사를
나눈뒤 트리스턴이 떠났다 여행하면서 끝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들이 반복되고 이제는 결코 헤어지는것이
슬프거나 아쉽지만은 않다.

 

그날 오후 형제가 소포를 가지고 우리를 찾아왔다! 반가워 인사를하고

밥을 먹으러 나갔다!! 역시 우리들 입맛은 중국음식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음식과 형제들의 정에 취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던 우리는

밤늦게 돌아와 소포를 확인했다 책 태극기 비타민등등 이 왔는데
누나가 내가 한국에서 즐겨먹던 과자를 같이 넣어보내왔다
과자를 미친듯이 마셔버렸다 ㅋ

 

 

다음날 우리가 떠나려 짐을 싸자 존과 보스가 호스텔 직원들
점심식사에 우리를 초대한다 맛있는 점심을 배불리 먹을수있었다

 

 

출발하려는데 같은 방에 묶었던 이탈리아 아저씨가 뜻밖에
선물을 주셨다 끊어질때까지 절대로 풀지 말라며 팔찌와
목걸이를 선물해주셨다
여행하는 자는 영원히 늙지않는다며 "young~~ young~"노래를 부르시던
이탈리아 아저씨 춘절과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인생의 모든날이 특별한 날이고 휴일이라며 우리를 일깨워주셨던분이다
하루는 만근이가 학생이라 돈이 얼마 없다고 하자
자기도 학생이라며 사람은 누구나 죽을때까지 배우는 학생이라고
배우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죽은거라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방을 나가던 아저씨 우리에게 많은걸 일깨워 주셨다

 

 

 

 주행거리

400 Km

 중국 누적거리

2464 Km

 총 누적거리

2974 Km

 여행비용

222 元

 총 여행비용

2431 元

 중국 여행기간

51 일

 

댓글 18개:

  1.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일요일이 생일이였는데...사진을보니 너무 잘 먹고 다니네~ 여기 있을때보다 훨씬 맛있는거 먹는 것 같은데...ㅋㅋ!! 서울은 봄이 오려는지 낮에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성훈이의 활짝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가끔 생각나고 그립네...

    항상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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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코치!혹시나하고 들어와보니 역시나 새로운 여행기가 올려 있네요.메일 잘보았습니다.여행 루트가 완전히 바뀌었네요 일정이 많이 길어 지겼군요.확정된 여행이 않이니 아주여유있게 몸건강히 여행하세요. 다행이도 차가운 물이지만 수영이라도 맛 보아서 다행 입니다 우리 레포츠타운 수영장은 완전 온천수이네요.울 회원님들에게 많이 선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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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으악 3빠 형계속나학원에있을때올리네ㅠㅠ

    중국에서도수영을하다니,,ㅋㅋ

    탑 되게멋지다 +ㅅ+실제로보고싶은데,,,ㅋ

    형 앞으로도멋진거 많이보여줘,,ㅎ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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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서현정~ - 2010/02/23 10:43
    생일날도 또한 잘먹었어요! ㅋ

    배나오기 시작해서 큰일이에요 이러다가 아저씨될까봐

    무서워요 ! 이래저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기또한 따뜻해져서 오늘 반팔입고 하루종일

    거리를 활보하고다녔어요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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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진올리셨네요~~ㅎ 사진속 사람들 표정을 유심히 보고있음 표정이요 맑고 순수해보이고 특히 아가들의 볼은 하나같이 전부 다 빨개요 이뻐죽겠어요 ㅎㅎㅎ 비록 다른 환경 국적은 달라도 정 하나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이어주는 아주좋은 수단이나 다름없는거 같네요~~성훈샘 표정도 점점 더 여유가있어보이는데 맞나요??ㅎ



    사진들 중간중간에 음식사진은 저도모르게 침이 꿀꺽 ㅎㅎ 참 맛나보입니다요~~(국물에 동그란거 호빵같이 둥둥 떠있는거 음식이름이 뭐에요??? ㅜ 먹고싶어용)



    아~~그리고 중간에 수영장사진봣는데 물의 온도가 완전 대박인데요??? ㅎㅎ 한 수십바퀴 돌고 몸에 열을 발사하지 그러셨어요???그럼 하나도 안춥게꾸만 ;;



    여행은요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하는 또다른 수단인거 같네요!!아무리 어떤 수행을해도 내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여행은 그래보여요 ~~~성훈샘 다음을 기약하며 홧팅합니다......^^건강하세요



    맑은 국물에 둥둥 떠있는 호빵같은게 무얼까 무지궁금해사는 신숙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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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길영 - 2010/02/23 17:05
    안녕하세요! 역시나 꾸준히 들러주시는군요

    원체 확실하게 정해놓고 하는 여행이아니라서요

    바뀌고 바뀌네요 ㅋ

    몸은 출발하기전에 이런저런 잔병치례로 건강해 진것

    같구요! 계속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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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정도근 - 2010/02/23 19:14
    너도 실제로 보고 싶으면

    볼수있어 걱정하지말고 3빠가 아니라 3등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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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신숙 - 2010/02/23 22:47
    아이들은 어딜가나 귀여운것같아요

    네 점점 여유로와지고 있어요!

    호빵같이 둥둥 떠있는건 어구 라구요

    하얀부분은 어묵 생각하시면 되구요 그 어묵 안쪽에는

    양념되있는 고기가 들어가있답니다 정말 맛있어요 ㅋ

    몸에 열 발산하기전에 온몸이 얼어서 움직일수가

    없답니다 -_- 응원 감사하구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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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어딜가서도 굶어죽지 않고, 너무 잘 먹고 다니는 구나!!

    그것도 공짜로~

    대단해~~~~

    그것도 엄청난 능력이고, 사교성이지!!

    성훈아~

    멋있다! 니친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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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혜미 - 2010/02/25 14:14
    누나 이렇게 자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딜가든 굶어죽지는 않을거같아요 진짜로 ㅋㅋ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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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사진으로 보니 너 정말 먹을 복 최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그복이 쭈~욱 이어질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조심하고 재밌게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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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잘먹는구나



    역시 정남매의 생명력은 어딜가나 빛을 발하는구나

    누나역시 잘먹으며 홍대근처에 작업실을 구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눈물이 나는데. 자랑할만한곳이 딱히 없네.네에게 하겠다.

    너와의 수다가 그리워지는 시기다.

    자고있는나에게 수다쟁이처럼 말시키던 얼마전의 주책바가지는 여행중이더라.

    매일 집에서 만났지만 매일 전화해주었던,문자보내주었던 테오의 빈자리가 크긴크다고 새삼느끼는바이다.

    그리넉넉하게 살림살이를 보내주지 못해 맘이 쓰였는데, 잘먹는모습 보니 역시나 ...했다.

    책은 다보면 곧바로 연락해라. 세상엔 왜이리 읽을 책들이 많은지 공부를 시작하며 나의 무지함을 알아가며 창피해하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원서로 된책들을 시도해보아라 도움이 많이되더라.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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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오빠야 표정 밝은건 변함이 없네?ㅋㅋㅋ

    피터오빠야 말 들어보니까 중국어도 잘한다면서 이젠ㅋㅋㅋㅋㅋ

    완전 멋있어 짱이야ㅋㅋㅋㅋㅋㅋ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당@.@



    열심히 잘 보고있으니 빨랑빨랑 올리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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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어미정 - 2010/02/26 16:31
    응 어제 오늘 계속 이어지고 있어 내일도 모래도 이어질거 같고!

    최고여 최고 너도 즐거운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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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정우진 - 2010/02/27 00:39
    잘먹지 항상

    누나가 해준 음식이 가씀식 생각나

    드디어 작업실 구했구나!! 난 누나의 열정을

    그림그리는데만 쏟았으면 좋겠어!!

    넉넉하게 보내주는건 바라지도 않고 내가 보내달라는거나 제대로

    보내줬었으면 좋았을텐데 ㅋㅋ

    책은 정말 즐겁게 잘보고있어

    기회가 된다면 원서로 된 책들도 시도해 보고 싶구만

    그 기회는 누나가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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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Joanna - 2010/02/27 04:31
    열혈 구독자인 조안나! 떙큐배리감사

    그리고 캘거리식구들에게도 많이보라고 압력좀 넣어줘 ㅋ

    그리고 너도 여행하고있지? 건강관리잘하고

    캘거리에서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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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ㅋㅋㅋㅋㅋㅋ12도 ㅋㅋㅋㅋㅋㅋㅋ대박 ㅋㅋㅋㅋ

    난 16도에서 운동했었는데 ㅋㅋㅋㅋㅋ

    야 필리핀 빨랑올려 궁금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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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이번에는 완전 식도락 여행기 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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