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일 월요일

[중국 China] 8. 중국을 떠나며

 

 

원래 계획보다 늦게 출발하게 됐지만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샤먼을 벗어나기 전 멋있는 호수가 우릴 향해 펼쳐져있었다

 

 

늦게 출발하는바람에 9시 넘어서까지 달리고나서야 잘곳을 찾아보니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이있어 가서 마당에 텐트치는것을 부탁하니
흔쾌히 허락해주신다 덕분에 안전한 곳에 텐트를 치고
다음날 일어나 라면 한박스와 과일까지 선물로 받았다 !

 

 

오늘은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긴다

 

 

아침엔 몰랐는데 12시가 넘어가자 우릴 태울듯이 내리쬐는 성난 햇빛을 피해
한 주유소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빵과 땅콩우유를 대접받았다

 

 

태양이 언제 우리를 괴롭혔는지도 모르게 주유소에서 한참을 쉬고나오자
뜨거웠던 햇빛은 언제 그랬냐는듯 얌전해져 있었다

 

 

차들의 라이트만 매섭게 빛나고있는
어두운 국도변에서 우연히 들어가게된 공안에서 만난
아버지같은 경찰분은 생전 처음 본 우리에게 따듯한 차, 밥 그리고
안전한 마을까지 경찰차로 우리를 에스코트 해주었다
그들이 준 진한 정때문인지 밤새 주최할수없는
즐거운 마음이 내안에서 넘쳐흘렀다

 

 

한참을 달리다 처음보는 나무가 있어 멈추어 가까이서 보았더니
맛있어 보여서 하나 따서 갈라먹어보았지만 덜익었는지
아니면 먹을수 있는게 아니었는지 입맛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유난히 아름다운 하늘이 종일 우리를 따라다녔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형상을 취한 하늘이 유난히도 나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주었다

 

 

 

우유도매점 앞에서 만난 리 가족들! 우연찮게
이날이 주인 아주머니의 생일이라
차와 생일 케잌을 나누어먹을 수 있었다!

 

 

몇일동안 비가 내리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리멍삥 가족의 집에서
2틀을 머물고 출발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오토바이 산이 보였다

 

 

비가 내려 더이상 갈수없어 멈춘 식당에서
창고와 고기가 잔뜩 들어간 라면을 대접해 주어서
편하게 잠들수있었다!

 

 

다음날에도 역시 비가내렸으나 더이상 지체할수없어
그냥 출발하기로 결정하고 가는길에
땅에 떨어져 있는 오렌지를 그냥 지나칠수없었다
아주 멀쩡하고 맛있는 오렌지를 비오는 국도변에 우리를 위해서
누군가 선물해준것이 틀림없다

간혹 이런 사소한 일들로도 따분한 하루를 즐겁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게 다가온다

 

 

사자 인형을 쓰고 돌아다니며 악귀역할을 하는 아이들에게 폭죽을 터트려
악귀를 쫓아내는듯한 의식을 하고있었다 춘절의 중국 전통 문화인듯싶다

 

 

여전히 빗속을 달리다 잠시 쉬어가려고 멈춘 곳에서
만난 한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다 맛있는 꼬치와 시원한 맥주를
얻어먹을수 있었다!
한참을 이야기해보니 돈이없어 고향에 내려가지못하시는데
처음보는 우리를 위한 아저씨의 배려

(춘절에는 음식점의 문이 거의 닫아 아무곳에서나 사먹을수있는게없다)

사람들의 정이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잊고 살아가는 듯한 이곳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준 아저씨 감사합니다

 

 

몇일째 비가오는지 모르겠다 오늘또한 비가 계속 내리고
날은 어두웠지만 굉장한 풍경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었다

 

 

11시가 넘는 시간에 겨우 불빛없는 국도를 벗어나 큰도시로 들어올수있었다
한 공안의 도움으로 호텔에서 무료로 편안하게 잘 수 있었다

 

 

다음날 인사를 하러 찾아간 경찰서에서 맛있는 다과와 따뜻한 물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참을 달리다 우리처럼 빗속을 달리던 자전거 동호인들을 만날수있었다
이야기해보니 홍콩에서 오는길이란다 우리와 방향이 반대라
같이 갈수 없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졌다

 

 

길을 물어보려 들어간 자전거포에서 만난 사장님의 후한 배려로
점심을 얻어먹고 어제 지도를 잃어버린걸 아시고는 광동성 지도를 선물해주셨다
비가 굵어져 조금더 쉬다가 출발하려는데 어디론가 가시더니
빵을 한가득 사오셔서 우리손에 쥐어주셨다

미안해 하는 우리에게 "나도 너희처럼 자전거를 좋아하는사람이니 미안해할필요없어"

라며 연신 미안해하지말라고 말씀하시던 아저씨의 모습에

서로간의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알수있었다

 

 

밤늦게 도착한 심천에서 갑자기 우리의 루트를 바꾸었다
홍콩을 들러서 다시 광저우로 올라와 난닝을 지나 베트남으로
들어가려던 우리의 계획을 홍콩에서 필리핀으로 넘어가는 계획으로
바꾸고선 비행기를 알아보기위해 길가에 앉아 무선인터넷을 하는
우리를 위해 한 젊은 친구가 우리와 이야기하다 면을 사다주었다
12시가 넘는시간이라 근처에 식당이없어 오토바이를타고 한참을달려
사오고선 모자라보였는지 한번더 사다주고는
"우리는 친구야!"를 외치며 사라져 버렸다 안녕 친구여!

 

 

밤늦게 도착한 심천의 고급아파트 앞
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잤다 !
정말 텐트치기 좋은장소였다 게다가 아파트단지에서
흘러나오는 무선인터넷의 전파를 잡아 필리핀에대한
정보를 더 얻을수있었다!

 

 

샤먼에서 출발해 만난 리멍삥의 오빠가 다닌다는 심천대에와서
이런저런 구경을했다 대학의 규모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컷다

 


스토브를 고치기위해 찾아간 등산용품점에서
스토브는 고칠수 없었지만
직원들과 이야기하다 친해져 간단한 저녁을 얻어먹고
전날 아파트 주차장에 텐트를 쫓겨난 우리를 위해
매장 앞에 텐트를 칠수있게 허락해 주었다!

(우리를 위해 김치 비스무리한것도 사온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림이라는 새로운 직원을만나
이야기하다가 고향이 사천인 림이 그들의 음식을 맛보게
해주겠다며 사천음식을 듬뿍 시켜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할수있었다!

 

 

그날 점심 우연히 알게된 해병대 선임분의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서 만날수 있었다!
만나자 마자 한국 음식점에 들어가
장어를 먹었다 너무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도 찍지못하고
나중에 두부김치와 계란찜만 찍었다

 

 

저녁에 텐트를 한창 치고있는데 박주용해병님께서
아는 후배 한분과 들리셨다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기분좋게 잠들수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등산용품점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한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한참 이야기하다
아직 밥을 못먹었다는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는
빵과 우유를 한아름 사들고오셔서 우리에게 건내주셨다

 

 

다음날 만난 박주용해병님과 함께 그동안
그렇게 바라고바랬던 돼지갈비를 먹으러갔다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랬던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
진것이다!! 정말 맛있었다!!

 


사진 찍는 내내 표정이 살아있는 현빈이 모델감이다 !

 

 

나중에 오신 오응용 해병님과 함께 2차로 먹은 멍멍탕과 정말 강력한 빠이주 -_-

 


심천에서 3일동안 얻어잤던 집의 귀염둥이
붐붐이!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다!!

 

 

항상 동생을 챙기고 원래 의 나이보다 훨씬 어른스러워 보이던 우리 웅범군

 

 

망가진 내 아이팟을 고치기위해 화창베이로 갔다!!
리퍼 기간이 지나 20만원가까이 돈을 주어야 된다해서
어쩔수없이 불법 수리소를 찾았다
25원에 수리하긴했지만 전문가는 아니었다
케이스가 다 휘어버렸지만 싼 가격에 수리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겠다

 


640기 선임이신 오응용해병님이 우리가 떠난다고
직접 김치찌게를 끓여주셨다 정말 최고였다!!!

마음이 듬뿍 담겨있는 김치찌게 최고 그 이상 이었다
밥을 두공기나 말아먹고 냄비에남은 국물까지 쭈욱
들이켰다

 

 

드디어 중국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홍콩으로 넘어가는 다리!
2층까지 올라가느라고 고생 꾀나 했다

갑작 스런 계획변경으로 중국에서의 마지막 여행이 되었던 심천!

2달여의 여행기간 동안 많은 것들을 느낄수있었다

기쁨, 사랑, 정등 좋은 느낌들의 감정들도 알수있게되었고

내마음 속에있는 노여움, 욕망 등 추한감정또한 느낄수 있게 되었다

좋은 감정 이나 추한감정 등 내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감정들중

좋은감정들을 더 잘 끌어내고 추한 감정들을 가라 앉힐수 있게

 도와준 한없이 거대한 자연들 그리고 사람들 그 모든것들을 절대 잊을수

없을것이다!

또 어떤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을지

무엇을 느끼게 될지는 알수 없지만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것들에대한 기대에

가슴이 떨려 미칠것만 같다

 

 

 

 

 

 주행거리

832 Km

 중국 누적거리

3296 Km

 총 누적거리

3806 Km

 여행비용

462 元

 총 여행비용

2613 元

 중국 여행기간

67 일

 

가계부 첨부합니다!

 

날짜 내역 가격 일계
01월 19일 아침 만두 10개 5
아침 버섯면 6
점심 버섯면 6
간식 빵4개 4
저녁 찰떡호떡 4.6
저녁 빵+물+면 9
39.6
01월 20일 아침 면 4
점심 공안  0
점심 면 6
간식 바나나 8
저녁 면 4
22
01월 21일 아점 면 8
저녁 면 4
야식 면(경비아저씨) 0
12
01월 22일 아침,점심,저녁 면 12
야식 면 6
18
※중국아저씨찬조금 "+200"
01월 23일 아점 면 8
마트(날계란) 6
마트(브로콜리,고구마,치약) 11
36
01월 24일 점심 밥  14
마트  8.5
공기밥 1
23.5
01월 25일 점심 7
마트 7.8
저녁 4
18.8
※여관보증금 "+120"
01월 26일 아침 의사가사준면 0
간식 의사가사준것들 0
점심 8
저녁 찐빵 5
저녁 중국인이사준국수 0
13
※한국돈 환전 "+80"
01월 27일 아침 앙꼬없는찐빵 3
점심 빠오미앤 4
저녁 8
간식 구운빵 2
저녁 8
바나나 3.5
25.5
01월 28일 아침 빠오미앤 4
점심 만두 3
저녁 7.5
과일,고구마 6.9
21.4
01월 29일 아침 빠오즈(찐빵) 3.6
아침 고구마 3
점심 빠오즈 2.6
저녁 자전거인이사줌 0
자전거수리비 5
14.2
01월 30일 푸저우가구점주인이사줌 0
01월 31일 푸저우가구점주인이사줌 0
02월 01일 아침 찐빵,두부탕 6
점심 면,찐빵 7.6
점심 찐빵 4
저녁 해물볶음밥 6
간식 바나나 5
32.6
02월 02일 아침 구운찐빵 5
점심 PC방사장이사줌 0
5
02월 03일 아침 구운찐빵 5.5
점심 찐빵 3
저녁 계란면 6
14.5
02월 04일 아침 호텔조식 0
점심 레이몬드가사줌 0
저녁 0
0
02월 05일 아침 날계란 4.5
점심 호스텔빈대 0
저녁 호스텔빈대 0
4.5
02월 06일 아침 빠오즈 4.8
점심 샤오니앤파티 6
저녁 
10.8
02월 07일 마트생필품,고구마 35.9
점심 빵5개 0
버스비 5
저녁 날계란 3.8
44.7
02월 08일 아침 고구마,계란 6
스토브 290
296
02월 09일 아침 고구마,계란 7.5
점심 왕찐빵 6
저녁 마트 55
68.5
02월 10일 0
0
02월 11일 점심 찐빵 5
5
02월 12일 0
0
02월 13일 아침 0
점심 찐빵 5
간식 라면4,땅콩1 0
저녁 0
5
※주유소환전 "+100"
02월 14일 0
0
02월 15일 아침 땅콩우유4개 0
점심 볶음밥 10
점심 꼬치 무제한,맥주 0
10
02월 16일 아점 찐빵 10
간식 바나나 4
저녁 공기밥 2
저녁 난조우라멘 12
28
02월 17일 아침 컵라면4개(경찰이줌) 0
점심 컵라면4개(자전거매장에서줌) 0
저녁 빵(자전거매장직원이사준것) 0
0
02월 18일 아침 빵 0
점심 난조우라멘 10
저녁 난조우라멘 12
22
02월 19일
02월 20일 2
02월 21일 8
02월 22일 난조우 12
02월 23일 차비 6
28
1월19~2월23일 내역 462.5
총계 818.6

댓글 30개:

  1. 아싸 나 일등! ㅋㅋㅋㅋ

    오빠야 너무 잘먹고 다니는거 아니가?ㅋㅋㅋㅋ

    한국에서 등따시게 집에만 있는 나보다 더잘먹고 다니는거 같애!

    얼굴도 더 활짝 핀거 같고ㅋㅋㅋ

    변한게 있다면.. 머리길이 요정도?



    근데 자꾸 비가와서 어쩐다니 ㅜ

    여행갈때 비오면 불편하던데ㅜㅜ

    어쨌거나 오늘도 화이팅!!



    아참!!

    생일축하해 Happy Birth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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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아가~~~~쉬!!!하는 아가 어쩜 표정이 대박인데요 ^^



    앞으로 다가올 어떤것들에대해 가슴만 떨리시구요 미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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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Joanna - 2010/03/02 01:35
    하하 조안나 1등 ㅊㅋㅊㅋ

    나 항상 잘먹고다니는데 살은 안찐다 하하 쪄야하는데 ;)

    떙큐!! 오늘 생일인거 어떻게알고

    오늘 생일선물 엄청많이받았다 첫째로 네게서 받은 축하메세지

    두번째로 세이트에서의 입학허가서

    세번째로 교회에서 받은 생일케잌 ! 하하

    그럼 세이트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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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금쯤 홍콩에 있겠구나...덥고 습하다던데~

    역시나 잘 먹고 잘 지내고 행복한 기붕니 넘쳐 흐른다!

    너희들을 바라보면 입가에 웃음이 ....나까지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구나....고맙다!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참 많구나...

    타인을 항상 경계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덕분에 맘이 조금씩 열리는 것 같아^^

    성훈아~만근아~ 근데....헬멧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물론 조심해서 움직이겠지만..몸이 재산인데...

    알아서 잘 하겠지만 살짝 걱정이 된다.

    홍콩의 멋진 야경과 좋은 사람들 기다릴께~

    행복한 하루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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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ㅋㅋㅋ 먹을것은 풍족하구마잉.ㅎㅎㅎㅎㅎㅎㅎㅎ

    고만 놀고 들어와 이눔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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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나계속 못보내 ;;

    이제중국떠나고홍콩을가는구나,,ㅋ

    돼지갈비 맛있엇겠다 ㅋㅋ 홍콩가서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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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서울에 있을때보다 더 잘먹는거 같아~~

    죄다 어쩜 그리 공짜로 먹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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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신숙 - 2010/03/02 22:47
    너무 귀엽죠 !!!! 미치진 않을거에요 아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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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서현정 - 2010/03/03 10:05
    네 날씨는 그렇게 많이 더운게 아닌데

    엄청 습해서요 꿉꿉해요 ㅋㅋ

    헬멧은 있는데 안쓰는 경우라서요 ㅋㅋ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몸부터 생각하고 있으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네 세상엔 좋은사람들이 진짜많아요!

    내 이웃을 경계하게만들지 서로 어울리게 만들지는

    자신한테 달린거같아요 저희같은경우는 열린마음으로 다가가서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홍콩의 멋진야경 조만간 올라갈겁니다 ㅋ 필리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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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GENTLE.Y - 2010/03/03 10:56
    com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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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정도근 - 2010/03/04 21:38
    니 좋아하는 돼지갈비다 야 ㅋㅋ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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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혜미 - 2010/03/05 10:43
    생활력 장남아니죠 누나 ㅋㅋㅋ

    에브리데이 프리푸드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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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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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아 몰라몰라,,,사진이 하나두 안보여 왜 그러지??

    만근이 보고시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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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사진이 다 안보이는데,,,만근이 너 머리가 어케된거야

    길바닥 생활 하다보이 그렇게 된거야? 아이구, 누나가 만근이 생일인것두 모르구 지나갔네,,,늦었지만 생일축하해...복 엄청 많이 받아..

    여행하기두 힘든데 틈틈히 인터넷두 하구 누나 싸이에도 다녀가구 정말 바쁘게 보내는구나...

    나두 눈코뜰새 없이 바빠,,숙제가 너무 많아서, 아이들 공부때문에 여기 와가지고는 내 공부 하기에 바뿌다 헐,,,

    즐거운 여행하구, 건강한 두 사내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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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이거 뭐 어딜가나 진수성찬을 대접받는구만~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잘 먹는거같아 다행이여~! 암튼! 조심 또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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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승훈아! 여행은 잘 하고 있냐? 몸 조심하고...

    러시아 쪽으로는 왠만하면 가지 말아라,,,

    요즘 한국인 인종 차별 문제로 범죄가 좀 심각한거 같다.

    사망, 중태.. 뭐 난리도 아니네.. 암튼 조심하고..

    현빈이 사진은 왜 한장밖에 없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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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만근이 너 따봉 되게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맞춤법을 잘 틀리는 너희를 위한 선물이야



    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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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야 그리고 아이팟 고치는사람 이현우아니냐? ㅋㅋ



    왜 저기서 저러고있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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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Sally - 2010/03/08 13:59
    하하 누나 잘지내시죠?

    사진뜰텐데 왜그럴까요 제가 후딱 글루가서 컴터 고쳐드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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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Sally - 2010/03/08 14:09
    축하메세지 감사합니다

    간혹가다 무선인터넷이 잡히는 지역이 있어서

    그곳에서 짬잠히 인터넷을 하고있습니다

    누나잘하고계시죠?

    애들은 잘자라고있나요?? 8월달에 돌아가면 몰라보게

    커있겠죠?? 누나 공부 열심히하고 애들도 열심히 공부하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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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정인규 - 2010/03/09 01:13
    인규야 땡큐 베리 마취



    언젠가부터 사진찍으면 따봉 포즈가 저절로 나오네



    다른 포즈 괜찮은거 있으면 좀 가르쳐줘 그리고



    성훈이를 통해 네게서 받은 노래 잘듣고 있어



    슬슬 업데이트해야할거같은데 좋은아이디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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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정인규 - 2010/03/09 01:48
    그대 오늘 하루는 어땟나요

    아무렇지도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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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박주용 - 2010/03/08 20:17
    필승! 정성훈입니다!

    아 러시아쪽은 다행히도 아직 갈계획이 없습니다

    챙겨주신 삼단봉덕에 마음편히 여행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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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종영 - 2010/03/08 18:44
    아 형님!!!! 보고싶어요!!

    저번에 그렇게 전화를드렸는데

    전화가 안되더라구요 바쁘셨나봐요 형님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시구요

    신혼여행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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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Anonymous - 2010/03/07 10:10
    너는 너가 더 잘알지 뭘 의심하냐

    내가 테오라면 기꺼이 넌 고흐가 되어야해

    기나긴 밤이 어떤것을 가져다주길 바라지말고

    어떤것을 찾아가는 고흐가 될수있길바래

    주위사람들이 뭐라하든 자기만의 길이 있었잖아

    테오로서 난 널 믿어 너도 너를 믿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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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만그나 보고싶당~~



    나 싸이해~ㅋㅋㅋㅋㅋㅋ 걍 명록이 귀찮아서 안지운거뿐!!!!

    잘지내지?^^

    어여어여 들어와

    기다리고 있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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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정코치!고생 여행이 않이고 아주 즐거운 여행이네요 .긴여정에도 얼굴이 좋은것보니 반갑네요 .홍콩여행도 무탈하게 멋지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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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진짜 대단하세요 ㅠ.ㅠ



    그리구 두분 정말 복받으셨나봐요

    좋은분들 많이 만나셔서 정말 행복한 여행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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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성훈아!!필리핀 도움주지못해 미안해!

    아무일없이 무탈하게 여행하구 지금 나라가 엄청 싱숭생숭한데

    니네여행하는거 보니깐 활기가 넘친다~ 도움이 될줄알았는데

    도움이못되서 미안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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